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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마츠 훔멜스는 손흥민이 얼마나 위험한 선수인지를 잘 알고 있었다.
이어 훔멜스는 "손흥민은 정말 놀라운 선수다. 항상 그에게 시달렸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함부르크에서 뛰었을 때를 기억한다. 우리를 상대로 경기했을 때 골을 넣었고, 함부르크가 승리했다. 그리고 2018년 월드컵에서 독일전에서도 마찬가지였다"며 손흥민과의 악연에 대해서 언급했다.
훔멜스는 전성기 시절 이견이 없는 월드 클래스였다. 세계적인 수비수로서 도르트문트와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으며, 독일 국가대표로서 월드컵 우승까지 차지했다. 하지만 훔멜스를 언제나 괴롭혔던 선수가 바로 손흥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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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멜스는 "손흥민은 매우 빠르고, 양발잡이며,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정말 위험하다. 단점이 없고, 정말 강한 선수다"고 극찬까지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