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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리산드로 마르티네스(맨유)의 행동이 도마 위에 올랐다.
아찔한 장면이 있었다. 경기가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19분이었다. 마르티네스가 볼 경합 과정에서 가마다 다이치(크리스탈 팰리스)에게 두 발로 태클을 시도했다.
더선은 '마르티네스가 다이치에게 두 발로 태클하려했다. 심판은 파울을 불고 마르티네스에게 옐로카드를 줬다. 크리스탈 팰리스 선수단과 팬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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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은 '심판은 마르티네스에게 경고를 줬다. 비디오 판독(VAR)은 잠재적인 레드 카드 위험성이 있는지 확인했다. 무모한 도전으로 판단했다. 하지만 가다마와 접촉은 없었다'고 했다.
EPL 선수 출신 제이미 레드냅은 "(마르티네스 태클) 터무니없다. 두 발로 뛰어들면 어떤 이득을 얻을 수 있는지 모르겠다. 그가 착지하면 레드카드다. 그가 그걸 하지 않은 유일한 이유는 놓쳤기 때문이다. 운이 좋았다. 말도 안 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