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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24시간 내에 SON 동료 '최대 3명' 쫓겨난다 → 메시가 극찬한 '유관' 로셀소 포함

한동훈 기자

기사입력 2024-08-30 15:20


24시간 내에 SON 동료 '최대 3명' 쫓겨난다 → 메시가 극찬한 '유…
토트넘 SNS

24시간 내에 SON 동료 '최대 3명' 쫓겨난다 → 메시가 극찬한 '유…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프리미어리그 여름 이적시장이 이제 하루도 남지 않았다. 영국시각으로 30일 밤 11시, 한국시각으로는 31일 아침 7시까지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30일(한국시각) 이적시장 마지막 날 토트넘의 행보를 예측했다. '아웃(Out)'은 최대 3명인 반면 굵직한 '인(In)'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방출자 명단에는 리오넬 메시가 극찬했으며 '유관' 커리어를 자랑하는 아르헨티나의 코파아메리카 우승멤버 지오바니 로셀소도 포함됐다.

풋볼런던은 '토트넘은 이미 많은 거래를 했지만 마지막 날에도 움직일 수 있다.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고 지적했다.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센터포워드 도미닉 솔란케, 측면 공격수 윌손 오도베르, 미드필더 유망주 아치 그레이와 루카스 베리발을 영입했다. 이중 확실한 주전 요원은 솔란케이며 나머지 셋은 10대다. 양민혁은 내년 1월에 합류한다. 중앙 미드필더와 백업 풀백 및 백업 센터백 보강이 부실하다.

풋볼런던 샘 트루러브 기자는 '세르히오 레길론은 분명히 토트넘에서 미래가 없다. 지오바니 로셀소도 나가야 할 선수다. 기꺼이 이들을 영입할 팀을 찾는 것이 문제다. 레길론은 프리미어리그로 이적도 가능하다. 제드 스펜스가 나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영입 측면에서는 거래가 성사될지 잘 모르겠다. 센터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은데 포스테코글루는 적어도 1월까지는 자신이 가진 선수단으로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했다.

리 윌모트 기자도 레길론과 로셀소를 지목했다. 그는 '토트넘이 여름에 많은 사업을 했다고 마감일에 가만히 있을 것이라는 것은 아니다. 레길론과 로셀소는 팀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에 아직도 사진이 올라오지 않았다. 한 명은 떠나고 다른 한 명은 적어도 겨울 이적시장까지 클럽에 더 남을 수도 있다. 센터백과 풀백을 맡을 수 있는 다재다능한 젊은 수비수를 챔피언십에서 데리고 올 수 있다'고 예측했다.

알라스데어 골드 기자는 '레길론과 로셀소를 내보내는 데에 모든 초점이 맞춰질 것이다. 나는 여전히 토트넘에 다른 수비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포스테코글루가 영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는데 나는 새로운 영입이 이루어지더라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4시간 내에 SON 동료 '최대 3명' 쫓겨난다 → 메시가 극찬한 '유…
SNS 캡처

24시간 내에 SON 동료 '최대 3명' 쫓겨난다 → 메시가 극찬한 '유…
AFP연합뉴스
롭 게스트 기자는 '팬들은 영입을 원하겠지만 나가는 소식이 들릴 것이다. 로셀소와 레길론을 매각해야 하는데 시간이 얼마 없다. 마지막 몇 시간 안에 정말 좋은 기회가 생기지 않는다면 특별한 영입은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조 도일 기자는 '센터백 깊이를 더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는데 정말 놀라운 일이 벌어지지 않는다면 주목할 만한 거래는 없을 것이다. 로셀소와 레길론이 명백한 매각 대상이다. 임대로 나갈 수도 있다. 실제로 주요 사업은 모두 끝났다. 마감일은 비교적 조용할 것이다. 클럽이 잘 돌아가고 있다는 신호'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로셀소는 이번 코파아메리카 2024에서 리오넬 메시와 함께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합작했다. 남미 최강 아르헨티나에서는 주축 선수이지만 토트넘에서는 찬밥 신세다.

풋볼런던은 '메시는 2023년 로셀소를 FC바르셀로나에 추천했다. 로셀소는 햄스트링 부상이 아니었다면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멤버가 될 수 있었다. 트랜스퍼마크트가 평가한 로셀소의 가치는 1350만파운드(약 240억원)에 불과하지만 이는 로셀소의 진정한 가치를 정확하게 보여주지 못한다'고 진단했다.

풋볼런던은 '한때 로셀소는 바르셀로나에서 메시의 잠재적인 후계자로 여겨지기도 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부상과 토트넘의 감독들이 바뀌면서 그의 커리어가 꼬였다'고 아쉬워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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