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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리버풀이 드디어 영입에 성공한 모습이다. 페데리코 키에사(유벤투스)가 포착됐다.
여름 이적 시장은 비교적 잠잠했다. 이적 시장이 끝을 향하는 상황에서야 영입을 눈앞에 둔 모습이다.
1997년생 키에사는 이탈리아 국가대표로도 활약 중이다. 그는 지난 여름 이탈리아의 유니폼을 입고 유로2024 무대에 나섰다. 이탈리아는 결승전에서 잉글랜드를 2대1로 잡고 우승했다. 키에사는 우승 멤버다. 그는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고 131경기에 나서 32골을 넣었다. 지난 시즌엔 이탈리아 세리에A 33경기에서 9골-2도움을 넣었다. 공식전 총 37경기에서 10골-3도움을 남겼다. 하지만 유벤투스에 새로 부임한 티아고 모타 감독은 키에사를 외면했다. 올 시즌 개막 두 경기에서 키에사를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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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리버풀은 여름 이적 시장 마감 전에 발렌시아 골키퍼 조르지 마마르다슈빌리 영입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