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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토트넘의 업그레이드는 여전히 현재 진행중'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시즌 개막 2경기에서 무패(1승1무)를 기록하며 비교적 순탄하게 출발한 토트넘 홋스퍼가 은밀히 스쿼드 업그레이드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 팬들의 기대감을 크게 자극할 만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이 내용이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로부터 나온 내용이라 신빙성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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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직 토트넘의 선수 영입 작업이 다 끝나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로마노 기자는 기브미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이 번리에서 오도베르를 영입한 이후에도 은밀하게 추가 선수 영입작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원래 토트넘은 새로운 백업 골키퍼를 영입하려고 했다. 그러나 골키퍼 영입은 1월 이적시장으로 완전히 미뤄졌다. 대신 로마노 기자는 중원에서 팀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즉시전력감 미드필더 또는 부상을 입은 솔란케의 빈자리를 메워줄 수 있는 공격수의 영입이 가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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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야심차게 데려온 솔란케가 1경기 만에 부상을 입는 악재를 만났다. 때문에 '은밀하게' 새로운 공격자원을 추가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 토트넘 팬들의 입장에서는 반가울 수 밖에 없다. 전력 강화를 위해 구단이 끊임없이 노력한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못 이룬 톱4 진입을 위해 토트넘이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