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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벤 칠웰은 지금의 상황을 잘 견뎌낼 수 있을까.
2021~2022시즌 도중에 당한 십자인대 파열 부상 후 칠웰은 햄스트링과 무릎까지 말썽을 부려 심각한 유리몸으로 전락했다. 최근 2시즌 동안 부상으로만 수십 경기를 결장했다.
마레스카 감독이 자신을 계획에서 제외해버리자 스털링은 살 길을 찾아 아스널로 임대를 떠났다. 칠웰도 이적을 위해 노력해봤지만 결국 불발됐다. 유럽 빅리그 이적시장이 끝난 뒤에 튀르키예 이적설이 나오긴 했지만 무산된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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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첼시 레프트백 주전인 마르크 쿠쿠렐라나 백업으로 뛸 수 있는 리바이 콜윌이 부상을 당하면 칠웰이 EPL 선수단 명단에 포함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칠웰이 내년 1월까지 계속해서 경기를 뛰지 못하면 이적 제안을 받기가 더 힘들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선수의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서라도 일단은 리그 명단에라도 포함시킬 수도 있다는 것이다.
불구하고 칠웰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텔레그래프는 '홈그로운 선수로 간주되는 칠웰이 첼시의 EPL 선수단에 포함된다고 해도 칠웰이 1군 훈련에 복귀할지 여부는 불분명하다. 칠웰은 첼시의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선수단에서 제외된 것에 놀랐지만, 25인 EPL 선수단에 포함된다면 더 이상 실망하지 않을 것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