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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첼시 공격수의 논란이 되는 행동에 팬들도 실망했다.
하지만 첼시와 울버햄프턴의 경기를 앞두고 첼시 선수 행동에 팬들의 눈살이 찌푸려졌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25일 '노니 마두에케가 울버햄프턴을 공식 SNS로 비난한 뒤 게시글을 지웠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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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그의 행동이 이해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선수가 상대 구단 지역과 팀을 공개적으로 조롱하는 것은 경기 상대에 대한 매너도 아니다. 팬들도 이번 마두에케의 행동에 대해 "그의 태도는 끔찍하다. 너무 오만하다", "개인적이든, 공적이든 마음이 중요한 거다", "최악의 이기적인 용병"이라며 지적했다.
한편 마두에케의 태도가 논란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도 아니다. 첼시 동료들을 무시하고, 선수단을 고려하지 않은 행동으로 지적을 받은 바 있다.
마두에케는 지난 4월 맨시티와 첼시의 FA컵 준결승전 당시 첼시가 0대1로 패배하며 탈락한 상황에서 모든 동료들이 슬퍼하는 가운데, 상대 선수 잭 그릴리시와 미소를 지으며 떠드는 모습이 포착되며 팬들의 질타를 받았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