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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졸전이지만 어쨌든 이겼다. 그것도 경기 종료 직전 극적 동점골, 연장 후반 역전골에 힘입은 승리였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은 승리에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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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했지만 잉글랜드는 경기력이 여전히 좋지 않다. 사우스게이트 감독도 잘 알고 있었다. 그는 "여전히 우리 경기력은 의심받고 있고, 이를 잘 알고 있다"면서 "그러나 우리는 이 대회를 계속 이어나갈 경기력을 가지고 있다. 정신력이 자랑스럽다"면서 기뻐했다.
스위스와의 8강전에 대해서는 "우리의 경기력을 더 높여야 한다. 정신력과 단합력이 발현되고 있다"면서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더 나은 경기력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