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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실망스러운 경기력'(이브닝 스탠다드지). '중앙에서 수비를 거의 뚫지 못했다'(더 가디언지)
더 가디언지는 더욱 혹독한 평점 5점을 줬다. 펜 데 펜은 8점, 매디슨에게도 8점을 줬고, 손흥민에게는 두번째로 낮은 5점을 줬다. 이 매체는 '중앙에서 수비를 거의 뚫지 못했다. 윙으로 돌아왔을 때 훨씬 더 효과적이었다'고 했다. 토트넘은 연패 탈출과 4위 싸움을 이어간 귀중한 승리였다.
1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2대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두 매체의 평가와 달리, BBC는 손흥민에게 7.02점의 평점을 줬다. 팀내 5번째로 높은 점수였다. 플레이 오브 더 매치는 결승골을 기록한 미키 판 데 펜(7.76점)에게 돌아갔다. 받을 만한 맹활약이었다.
또 축구전문통계사이트 후스코어닷컴은 손흥민을 스리톱 중 가장 높은 점수인 7.1점을 줬다. 페드로 포로가 7.8점을 기록했고, 판 데 펜은 7.7점을 기록했다. 역시 팀내 5번째 높은 점수였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