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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새로운 팀을 구하고 있는 조세 무리뉴 감독이 리버풀과 풀럼의 경기장에 깜짝 등장했다.
아직까지 무리뉴 감독이 어떤 이유로 풀럼과 리버풀의 대결을 관전하러 왔는지는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일각에서는 무리뉴 감독의 리버풀행 루머를 불러 일으키는 신호라고 해석했다. 현재 리버풀은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떠나기로 결정하면서 새로운 감독을 찾고 있는 중이다.
1순위 타깃인 사비 알론소 바이엘 레버쿠젠 감독 선임에 실패한 후, 리버풀은 다른 타깃을 찾고 있는 중이다. 스포르팅 리스본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후벵 아모림 감독과의 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소식도 있었지만 아직까지 합의에 도달한 모습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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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은 "난 다시 시작할 준비가 되었다. 평소처럼 쉬거나 생각할 필요가 없다. 난 강하고 기분이 좋다. 정말 준비가 됐다. 하지만 잘못된 선택을 하고 싶지는 않다.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내 목표는 내년 여름에 다시 시작하는 것이다"며 어느 구단이든 제의를 넣어주길 바라는 눈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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