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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명인 엘링 홀란드가 고국에서 비난을 받고 있다. 축구가 아닌 아이스크림 때문이다.
반면, 홀란드의 아버지 알프잉에 홀란드는 "건강하게 먹는 것과 가끔 아이스크림을 먹는 것 사이에는 모순이 없다"며 아들을 옹호했다.
홀란드는 최근 부진한 모습이다.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야을 펼치며 맨시티의 트레블을 이끈 홀란드는 올 시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로이 킨은 "홀란드는 골문 앞에서는 월드클래스이지만, 일반 경기력은 거의 리그2 수준"이라고 했다. 제이미 캐러거도 "진정한 월클 수준이 되려면 하나 이상의 모든 것을 초월하는 특성이 필요다. 지난 20년 동안 EPL 최고 스트라이커인 티에리 앙리, 루이스 수아레스, 해리 케인을 생각해봐라 그들은 득점 여부에 관계없이 가장 큰 경기에 큰 영향을 미쳤다"며 "최근 월드 클래스 수비수와 만났던 홀란드의 3경기를 보면 페널티박스 안에서의 그의 능력은 확실하게 인정받았다. 그러나 버질 반 다이크, 살리바, 안토니오 뤼디거가 홀란드를 괴롭혔는데 마치 대결이 아닌 미스매치 같았다. 뛰어난 스트라이커라면 그렇게 쉽게 압도되어선 안된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