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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괴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지난시즌 몸담았던 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에서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이탈리아 매체에 따르면, 다베르사 감독은 패배 후 후반 추가시간 퇴장한 베로나의 프랑스 출신 공격수 토마스 앙리 쪽으로 다가갔다. 서로 몇 마디를 주고받는 와중에, 다베르사 감독이 돌연 앙리를 향해 달려든 뒤 박치기를 '시전'했다. 앙리는 머리를 움켜쥐고 바닥에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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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체는 이날 패배로 승점 25점, 15위에 그쳤다. 강등권인 18일 프로시노네(24점)와는 불과 1점차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