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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 굴리엘모 비카리오는 토트넘의 역사에 남고 싶어했다.
2023~2024시즌 토트넘으로 이적한 비카리오는 무관의 역사를 알고 있었다. 그는 "물론 모두가 알고 있듯이 우리는 오랫동안 우승을 하지 못했다"며 담담하게 인정했다. 대신 비카리오는 '무관' 토트넘에 온 것이 아니었다. 토트넘을 정상에 도달하도록 만들기 위해서 이적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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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카리오는 위고 요리스의 대체자로 성공적으로 토트넘에 안착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영입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토트넘으로 이적하기 위해선 피를 흘리면서라도 걸어왔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팬들을 감동시키는 발언을 계속하고 있다. 토트넘 팬들한테는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