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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 토니 크로스가 독일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다시 입을 것인지를 고민하고 있다. 곧 결정이 나올 것으로 예측된다.
크로스는 자로 잰 것처럼 정확한 패스, 탁월한 축구지능과 경기 운영 능력이 최대 장점이지만 활동량, 수비 기여에서도 최고 수준이다. 바이에른을 떠날 것 같지 않았던 크로스는 구단과의 재계약에 난항을 겪었고, 2014~2015시즌부터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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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팀 유니폼을 벗은 지 2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크로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크로스가 떠난 후 독일은 망가졌고, 이에 크로스는 국가대표팀 복귀를 고민 중이다. 율리안 나겔스만 독일 감독은 크로스의 복귀를 반기는 입장이다.
'디 애슬래틱'은 "만일 크로스가 이번 여름 자국에서 열릴 유로 2024에서 뛰기로 결정한다면, 나겔스만 감독은 다가오는 3월에 크로스 포함시킬 것이며, 이는 3월 14일에 발표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