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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조슈아 킴미히는 밀리는 와중에 자신을 교체시킨 바이에른 뮌헨 코칭스태프의 결정을 용납하지 못했다.
킴미히와 뢰브 수석코치가 다툰 이유가 공개됐다. 독일 '스포르트 빌트'는 21일 킴미히와 뢰브 수석코치가 어떻게 언쟁을 벌이게 됐는지를 공개했다. 1대2로 끌려가던 후반 18분 킴미히는 브리안 사라고사와 교체되면서 벤치에 앉게 됐다. 킴미히는 자신을 뺀 코칭스태프의 결정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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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중재에 나섰지만 킴미히의 마음을 돌려놓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스포르트 빌트'는 "지난 월요일 킴미히와 투헬 감독이 트레이닝 센터에서 대화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대화는 분위기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투헬 감독의 입지가 위태로운 와중에, 킴미히와 코칭스태프 사이의 불화는 투헬 감독의 미래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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