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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 토트넘이 해리 케인보다 뛰어난 '피니셔'를 찾았다. 바로 황희찬이다.
이어 '제이미 캐러거와 제시 마치가 살펴본 통계에서 지난 시즌 이후 12골을 넣은 선수 중 최고의 득점 전환율을 자랑한 선수는 타이워 아워니이의 28.6%다. 황희찬은 24.1%의 전환율로 3위를 차지했다. 케인은 23.1%의 전환율로 황희찬이 케인보다 앞섰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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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R풋볼은 '통계를 보면 황희찬은 기회가 왔을 때 유능한 피니셔임을 알 수 있다. 토트넘이 그에게 다시 관심을 드러낼지 지켜보는 것은 흥미로울 것이다'라며 '황희찬과 함께 울버햄턴 동료 페드루 네투도 이적이 연결됐다. 다만 네투는 치열한 경쟁에 직면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황희찬의 엄청난 반등과 함께 손흥민과 황희찬의 한국 대표팀 공격 라인이 토트넘에서 구축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두 선수가 한 팀에서 활약할 수 있게 된다면 한국 팬들에게 그만큼 설레는 일도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