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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 토트넘 주장 손흥민이 돌아왔다.
원정팀 브라이턴은 4-3-3 전술로 맞섰다. 최전방에 대니 웰벡, 미토마 가오루, 파쿤도 부오나노테가 출전했다. 중원은 빌리 길모어와 파스칼 그로스, 애덤 랄라나가 나섰다. 포백은 페르비스 에스투피난, 루이스 덩크, 장 폴 반 헤케, 타릭 램프티가 구성했다. 골문은 제이슨 스틸이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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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번 경기는 토트넘의 홈에서 치르는 점과 토트넘이 완전체 전력을 구성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토트넘의 우위가 점쳐진다. 토트넘은 수비와 공격에서 올 시즌 최상의 라인업을 구성할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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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마무리 후 손흥민은 "많이 속상하다. 축구라는 스포츠는 이기고 지고를 반복하는 스포츠인데, 부족해서 진 건 사실인 거 같다. 팀을 이끄는데 부족함을 느끼는 토너먼트였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는데, 소속팀 토트넘에서는 아쉬움보다 활약해줘야 할 시점이다. 토트넘은 직전 에버턴전에서도 2대2 무승부를 기록하며 손흥민의 부재를 체감했다.
돌아온 손흥민과 함께 선발, 교체 라인업을 구성한 토트넘이 브라이턴을 상대로 최정예 전력의 힘을 보여줄 수 있을지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