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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 음주 논란으로 비판을 받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가 술 대신 다른 취미를 만들었다.
에릭 텐하흐 감독은 논란에도 래시포드를 감쌌다. 그는 "내부 문제다. 내가 처리할 문제다"라며 언론의 래시포드 질문에 답변을 거부했고, 이후 래시포드의 훈련 복귀도 허용했다. 래시포드는 이후 울버햄턴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기록하며 자신을 향한 비판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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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부진에도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까지 맨유를 대표하는 공격수였다. 맨유 유소년팀을 거쳐 1군 무대에 데뷔한 그는 맨유 통산 387경기에서 무려 128골을 넣었다. 특히 2023~2023시즌에는 공식전 56경기에서 30골을 넣을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올 시즌 리그에서 부진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맨유로서는 래시포드가 마음을 다잡고 다시 활약하는 것이 절실하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