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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 에이스 손흥민이 빠진 자리를 기대 이상 메워주는 '울보' 히샬리송이 두 가지 기록을 경신했다.
최근 리그 8경기에서 9골을 몰아친 히샬리송은 시즌 10골로 20번째 경기만에 두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이 지난달 초부터 카타르아시안컵 차출로 한 달 넘게 결장중인 가운데, 팀내 최다득점자였던 손흥민(12골)의 기록을 2골차까지 추격했다. 손흥민이 빠지면서 우려한 득점 공백을 제대로 메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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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컵대회를 포함할 경우, 페드로가 19골로 브라질 출신 중 가장 많은 골을 넣었다.
지난해 극도의 부진에 빠진 히샬리송은 지난해 11월 월드컵 예선에 나선 브라질 대표팀에서 낙마했다. 현재 기세면 3월 잉글랜드, 스페인 친선전 명단에 재승선할 가능성이 크다.
히샬리송은 11일 브라이턴과 24라운드 홈경기에서 5경기 연속골을 노린다. 18일 울버햄턴과 25라운드 홈경기는 손흥민의 복귀전이 될 공산이 크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