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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아시안컵을 조기에 끝마치고 소속팀으로 돌아간 일본 축구대표팀 핵심 수비수 도미야스 다케히로(25·아스널)가 재계약을 선물받았다.
센터백과 라이트백을 모두 맡을 수 있는 도미야스는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며 올시즌까지 리그에서 단 32경기 선발 출전에 그쳤다.
하지만 아르테타 감독은 도미야스의 안정적인 수비에 높은 평가를 내려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들기 전에 일찌감치 재계약을 체결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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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에서 일본이 충격적으로 탈락한 8강 이란전(1대2)을 포함해 4경기에 출전한 도미야스는 곧바로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이르면 11일 웨스트햄과 리그 원정경기를 통해 복귀전을 치를 전망이다.
아스널은 5일 선두 리버풀과 리그 23라운드 홈경기에서 3대1 완승을 거두며 3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49점을 기록, 리버풀(51점)과 승점차를 2점으로 좁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