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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64년만에 아시아 제패에 나선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준결승전을 앞두고 아시안컵 우승 확률 1위를 탈환했다.
하지만 클린스만호가 호주를 꺾고 8강에 오르고, 일본이 이란에 패해 탈락한 뒤로 우승 확률이 요동쳤다. 준결승전까지 살아남은 4팀 중 한국의 우승 확률이 가장 높고, 이란(30.4%), 카타르(27.2%), 요르단(8.9%)이 한국의 뒤를 이었다.
대회 전부터 줄곧 우승후보 1순위로 지목된 일본이 탈락한 뒤엔 한국의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옵타'는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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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타'는 대표팀이 오는 7일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요르단과 준결승에서 승리할 확률을 68.8%로 높게 잡았다.
같은 준결승에서 격돌하는 이란과 카타르전은 이란이 53.9%로 근소하게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 예측대로 결과가 나올 경우, 한국과 이란이 결승에서 격돌하는 그림이 나온다. 결승전은 11일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한국은 1960년 2회 대회 우승 후 64년만에 우승을 노린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