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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토트넘의 승부수가 통했다.
빅클럽의 러브콜이 이어졌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유, 맨시티, 아스널 등을 비롯해, 이탈리아의 유벤투스, 인터밀란 등이 관심을 보였다. 특히 바르셀로나가 적극적이었다.
바르셀로나는 베리발의 가능성을 높이보고 팔을 걷어붙였다. 베르발은 이번 주 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데쿠 바르셀로나 디렉터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직접 스타디움과 클럽하우스까지 다녀왔다. 하지만 1일 스페인의 문도데포티보에 따르면 베리발은 바르셀로나에 확답을 주지 않고 대표팀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유고르덴스와 합의를 마친 바르셀로나는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베리발은 2024~2025시즌부터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공식전에 나선다. 젊고 유능한 미드필더인만큼, 토트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공격수 티모 베르너를 임대로 데려온 것을 시작으로, 수비수 라두 드라구신을 품었고, 베리발까지 추가하며, 최고의 겨울을 보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