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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해외 베팅업체가 카타르아시안컵 우승 확률 1위로 '영원한 라이벌' 일본을 지목했다. 6일 일본 축구 전문매체 '풋볼존'에 따르면, 해외 베팅 전문 미디어 '리걸벳'은 2023년 카타르아시안컵 톱6의 우승 확률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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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960년 대회 이후 64년만에 통산 3번째 우승컵을 노린다. 6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서 이라크를 상대로 마지막 친선전에서 이재성(마인츠)의 결승골로 1대0 승리한 클린스만호는 10일 기회의 땅 카타르에 입성할 예정이다.
통산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한 일본은 2011년 이후 13년만이자 통산 5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과 일본이 조별리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할 경우, 결승전 전까지 만나지 않는다. 지난 8월 일본이 전력적인 측면에서 한국에 앞서있다고 인정한 클린스만 감독은 "결승에서 일본과 만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감독 역시 한국을 우승 라이벌 중 한 팀으로 꼽았다. 24개국이 참가하는 아시안컵은 12일 개막해 2월 10일까지 열린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