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카타르아시안컵 참가차 중동으로 날아간 파리생제르맹(PSG) 핵심 미드필더 이강인(23)이 악보를 접했다.
'왼쪽 발목 외측 비골근 탈구'로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내주 카타르 도하로 이동해 수술을 받을 예정.
|
PSG는 프레스넬 킴펨베가 아킬레스쪽 문제로 장기 결장 중이다. 정상적으로 후방을 지킬 시니어 센터백은 주장 마르퀴뇨스 정도다.
주로 레프트백으로 활약하는 전천후 수비수 뤼카 에르난데스가 센터백으로 이동하거나, 이달 초 입단한 브라질 센터백 루카스 베랄두가 자신의 '롤모델'인 마르퀴뇨스와 센터백에서 짝을 이룰 가능성도 있다.
|
상파울루에서 파리로 건너온 베랄두는 슈크리니아르가 부상한 뒤 교체로 투입했다.
'beIN 스포츠'는 PSG가 수비진 전력 보강차 이적시장에 뛰어들 수 있다고 관측했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도 겨울 이적시장에서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고 했다.
엔리케 감독은 주력 미드필더인 이강인도 앞으로 최대 한 달간 활용할 수 없다. 아시안컵은 12일부터 2월10일까지 열린다.
리그앙 선두를 질주 중인 PSG는 15일 랑스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후반기에 돌입할 예정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