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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 '수비의 핵'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드디어 돌아온다.
토트넘은 설상가상 첼시전에서 미키 판 더 펜도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 부상으로 잃었다. 둘이 함께 자리를 비우면서 힘겨운 여정을 보냈다.
토트넘은 4일 맨시티를 상대로 3연패의 사슬을 끊고 반전에 성공했지만 여전히 4경기 연속 무패다. 로메로의 컴백은 수비라인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풋볼런던'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로메로가 베스트11으로 돌아갈 수 있는 위치에 있으므로 에메르송를 대신할 상당히 쉬운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의 선발 복귀도 예상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최근 2경기에서 브리안 힐을 선발 카드로 꺼내들었다.
하지만 힐은 맨시전에선 카일 워커에 농락당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힐 대신 호이비에르를 투입했다.
효과는 컸다. 호이비에르가 중원 장악을 이끌며 맹활약했다. 호이비에르가 선발 출전하면 데얀 쿨루셉스키가 측면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이 '풋볼런던'의 전망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