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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토트넘이 더 이상 '손흥민 원맨팀'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 이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토트넘은 내가 (토트넘은 케인팀이라고 한 것이) 얼마나 틀렸는지 보여줬다"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맨시티가 토트넘과 맞붙을 때마다 '케인 팀' 언급은 계속 질문으로 나왔다.
이 날도 마찬가지였다. 또 '케인 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이제는 '손흥민 원맨팀'이 아니냐는 것. 그러자 과르디올라 감독은 단호하게 말했다. 그는 "또 다시 그런 실수(손흥민 원맨팀이라고 부르는)를 하고 싶지 않다"며 "내가 예전에 말했던 것은 감독의 영향력 때문이었다. 콘테 시절 토트넘은 감독이 바라는 대로 경기를 했다. 토트넘은 오랜 프리시즌을 가졌고 한 주에 한 경기만 하고 있다. 그들은 그들이 해야만 하는 경기를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번 경기에 대해 "팬들이 스타디움에서 즐기기를 바란다. 우리는 더 많은 즐거움을 주어야 한다"며 공격적으로 나설 것임을 박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