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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의 자존심 손흥민과 아스널 에이스 부카요 사카가 때아닌 장외 북런던더비를 펼쳤다.
"사카에겐 아우라와 패션감각이 없다", "사카에게 대체 뭘 입힌거냐", "성인 남성 같지가 않다. 마르티넬리나 다른 선수를 내보냈어야 한다" 등의 반응이 주를 이뤘다. 손흥민에 대해선 "다방면에 걸쳐 뛰어나다", "재킷과 잘 어울린다"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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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라운드 현재, 손흥민은 8골(1도움)을 올리며 득점랭킹 공동 3위를 질주 중이다. 사카는 4골(4도움)을 올렸다. 팀 순위는 아스널(27점)이 3위, 토트넘(26점)이 4위다. 둘은 내년 4월27일 토트넘 홈에서 버버리 옷이 아닌 등번호 7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두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