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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선제골의 향방이 중요할 것 같다."
박 감독은 이날 선발 라인업으로 박동진 성호영, 라마스, 여름 임민혁 김정환 최준 이한도 조위제 어정원 구상민을 내세운다.
그는 "우리는 지난해 최하위 팀이다. 1년 만에 1~2등 팀이 됐다. 정말 선수들이 대단하다. 우리는 계속 끝까지 하겠다. 세 경기 남았는데 선수들이 잘해주길 바란다. 팬들이 많이 와주셨다. 잘해야 한다. 중요한 경기라는 것을 알고 계신다. 우리가 계속 좋은 경기력, 좋은 성적을 가지고 가야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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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이의형 안재준 정희웅 김호남, 카즈, 김준형 박형진 이동희, 닐손주니어, 서명관 이범수를 베스트11로 꾸렸다.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안재준이 키 플레이어다. 이 감독은 "안재준은 큰 무대에서, 우리나라에서 그 연령대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했다. 3년째 함께하고 있다. 1, 2년 차때는 백업이었다. 지금은 우리 에이스다. 편하게 하라고 했다. 지난 경기를 보니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가 있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부산=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