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비도 팬들의 열정을 막지 못했다.
선수단도 전원이 참석했다. 루이스, 주닝요 등과 같은 외국인 선수들도 치어리더의 움직임을 열심히 따라하는 등 팬들과의 스킨십이 반가운 모습이었다. 다행히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자, 빗방울이 그쳤다. 해까지 뜨며 행사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날씨가 됐다. 팬들도 우비를 벗고 레크리에이션을 즐겼다. 빙고게임, OX퀴즈, 선수단 퇴장 하이파이브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졌다. 선수들도, 팬들도 웃음꽃이 피었다. 참여자 전원에게 '24시즌 유니폼 할인권'이 주어졌고, 다양한 게임을 통해 다채로운 경품 등이 제공됐다.
김병수 시장은 "이번 행사는 김포FC 10년의 결과다. 이 자리에서 얻은 기운을 바탕으로 김포FC가 K리그1에 갔으면 좋겠다. K리그1만 간다면 잘할 수 있도록 뭐든 도울 것"이라고 했다. 홍경호 김포FC 대표이사도 "여러분 덕분에 김포FC가 있다. 김포 시민들이 김포FC의 팬임을 자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할 예정이며, 김포FC가 K리그1 승격을 위해 힘을 낼 수 있도록 선수단에게 김포시민들을 비롯한 김포FC 팬분들이 힘을 모아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포=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