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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중국)=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항저우아시안게임 축구 종목에서 현재 대한민국 남자 축구대표팀보다 더 많은 골을 넣은 팀은 남자축구에 없다.
이번대회에서 현재 2골 이상을 넣은 선수는 총 17명. 그중 한국이 6명으로 가장 많다.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이 5골로 득점 선두를 내달리고, '캡틴' 백승호(주장) 조영욱(김천)이 3골로 득점 공동 3위에 랭크했다. 안재준(부천) 홍현석(헨트) 엄원상(울산)은 2골씩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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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남녀축구 모두 한국의 우승 대항마로 꼽힌다. 공교롭게 남녀 축구 한일전이 성사하는 유일한 시나리오는 결승 진출이다. 일본 남자팀은 8강에서 북한, 여자팀은 필리핀을 상대한다. 28일 홍콩전 5대0 대승을 묶어 조별리그를 3전 전승으로 통과한 콜린 벨호는 30일 윈저우에서 북한과 8강 맞대결을 펼친다.
항저우(중국)=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