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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원조 'Ronaldo' 브라질 레전드 호나우두 나자리오(47)가 개인 통산 세 번째 결혼에 골인했다.
더 선은 '이 매력적인 커플은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드레스코드를 화이트로 통일했다.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사진에는 두 사람이 식장에서 내려오면서 하얀 플라워 샤워를 받는 모습이 담겼다'라고 전했다.
셀리나는 자신의 SNS에 '오늘 우리는 친밀한 종교적 축하 행사를 위해 가족을 모았다. 많은 축하 행사가 열리는 한 주의 시작을 알립니다'라며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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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시절 월드컵 2회 우승, 코파아메리카 2회 우승, 프리메라리가 1회 우승, 발롱도르 2회, FIFA 올해의 선수 3회 등을 수상했다. 부상이 잦아 전성기가 짧았다. 비교적 젊은 나이인 35세에 은퇴했다.
현재는 스페인 레알 바야돌리드와 브라질 리그 크루제이루의 구단주다. 바야돌리드는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 18위에 그쳐 강등됐다. 올 시즌 2부리그에서도 10위다.
더 선은 '호나우두는 결혼식을 통해 최근 봉착한 축구 문제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을 것이다. 그가 소유한 두 팀 모두 최근 부진하다. 두 클럽의 팬들은 이달 초 공개적으로 항의했다'라고 우려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