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당장 감독 자를 일 없다는 첼시.
하지만 개막 후 행보는 충격적이다. 6경기 1승2무3패로 리그 14위까지 떨어졌다. 그 1승도 A매치 휴식기 전 최약체로 꼽히는 루턴 타운을 상대로 거둔 승리였다. 9월 들어 3경기를 치렀는데 총 '0골'이다. 충격적인 결과다.
이에 벌써부터 포체티노 감독 경질설이 돌기 시작했다. 아주 충격적인 얘기도 아니다. 이 전력으로 이 성적을 낸다는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보는 게 맞다. 후임자들의 이름까지 거론되기 시작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첼시와 2년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올 여름 최전방 공격수를 영입하지 않는 모험을 선택해, 어려운 길을 걷고 있다. 6경기 5골, 분명 문제가 있다. 현지에서는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이적생 공격수 크리스토퍼 은쿤쿠의 빈 자리를 크게 보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