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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힐링 팩터(초인적 회복능력)라도 발동되는 건가.'
갑작스러운 부상이 아니었다. 지난 시즌 인터밀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때 입은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한 것이었다. 그래서 더욱 악재로 평가됐다. 당시 진단으로는 재활에만 4개월 이상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됐다. 수술도 필요하다는 전망이었다. 이때는 복귀 시점을 빨라야 내년 1~2월 정도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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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현재 더 브라위너의 상태가 예상보다 더욱 좋게 호전되면서 복귀 시점도 앞당겨질 전망이다. 빠르면 12월 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시작되는 FIFA 클럽월드컵 때 더 브라위너가 돌아올 가능성도 새로 생겼다. 더 브라위너가 12월 초에 돌아온다면 맨시티로서는 더할 나위 없는 호재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