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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 현장]'엄살라' 엄원상 전반 39분 쐐기골 폭발, 전반 추가시간 이재익 4번째골 작렬

윤진만 기자

기사입력 2023-09-21 19:47 | 최종수정 2023-09-21 21:20


[진화 현장]'엄살라' 엄원상 전반 39분 쐐기골 폭발, 전반 추가시간 …
21일 오후 중국 진화스타디움에서 열린 항저우아시아게임 남자축구 예선 2차전 대한민국과 태국의 경기. 전반 팀의 세번째 골을 성공시킨 대표팀 엄원상. 진화(중국)=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3.09.21/

[진화 현장]'엄살라' 엄원상 전반 39분 쐐기골 폭발, 전반 추가시간 …
21일 오후 중국 진화스타디움에서 열린 항저우아시아게임 남자축구 예선 2차전 대한민국과 태국의 경기. 전반 팀의 세번째 골을 성공시킨 대표팀 엄원상. 진화(중국)=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3.09.21/

[진화(중국)=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 '엄살라' 엄원상(24·울산)이 두 경기 연속 골을 터뜨렸다.

엄원상은 21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진화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과의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2-0으로 앞선 전반 39분 쐐기골을 터뜨렸다.

이날 가동된 4-2-3-1 포메이션에서 2선 오른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엄원상은 전반 39분 승부에 쐐기를 박는 세 번째 골을 넣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고영준과의 2대1 패스를 통해 페널티 박스 오른쪽으로 침투한 엄원상이 각이 없는 상황에서도 날카로운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센터백 이재익(서울이랜드)의 네 번째 골을 넣었다. 왼쪽 측면에서 맞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백승호가 문전으로 배달한 프리킥이 상대 수비수에 맞고 뒤로 흐르자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쇄도하던 중앙 수비수 이재익이 강력한 왼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진화 현장]'엄살라' 엄원상 전반 39분 쐐기골 폭발, 전반 추가시간 …
21일 오후 중국 진화스타디움에서 열린 항저우아시아게임 남자축구 예선 2차전 대한민국과 태국의 경기. 전반 14분 대표팀 홍현석이 선취골을 기록했다. 진화(중국)=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3.09.21/

[진화 현장]'엄살라' 엄원상 전반 39분 쐐기골 폭발, 전반 추가시간 …
21일 오후 중국 진화스타디움에서 열린 항저우아시아게임 남자축구 예선 2차전 대한민국과 태국의 경기. 전반 14분 대표팀 홍현석이 선취골을 기록했다. 진화(중국)=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3.09.21/
한국은 전반 15분 홍현석이 먼저 골문을 열었다. 왼쪽 측면에서 고영준의 날카로운 오른발 크로스를 문전 쇄도하며 멋진 헤더로 골네트를 갈랐다.

5분 뒤에는 안재준(부천)의 추가골이 터졌다. 백승호의 상대 뒷 공간을 파고드는 패스에 황재원이 파고들었고, 박재용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공을 살려내자 문전에서 안재준이 가볍게 추가골에 성공했다.
진화(중국)=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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