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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중국)=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반면교사', 태국과의 일전을 앞둔 황선홍호가 가슴에 새겨야 할 한자성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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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호의 태국전 목표는 첫째도 승리, 둘째도 승리다. 한국은 19일 같은 조의 태국과 바레인이 1대1로 비기면서 E조 선두에 올랐다. 태국전 승리시 3차전 결과와 상관없이 16강에 조기 진출한다. 16강 경쟁을 3차전까지 끌고 가 '경우의 수'를 계산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선수들이 받는 부담이 커진다. 쿠웨이트전과 같은 시원한 대승이 아니더라도 황 감독이 추구하는 축구 색깔을 유지하면서 승점 3점을 가져오는 것이 중요하다.
진화(중국)=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