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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패싱머신'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새 위치로 이동했다. 센터백이다.
데일리스타는 '일부 팬은 텐 하흐 감독이 기이한 전술 변화를 전개하며 최악의 경기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믿고 있다. 페르난데스는 경기 대부분 앞선에 위치했다. 다만, 가끔 후방으로 내려와 경기를 했다. 하지만 그는 촉박해지자 센터백으로 뛰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들의 노력은 모두 헛수고였다'고 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가장 창의적인 선수가 센터백으로 뛰는 것이 지금 이 팀의 상황', '라스무스 회이룬(스트라이커)이 수비하고 페르난데스가 센터백으로 나선다', '이렇게 나쁜 결정을 한 적이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페르난데스는 최근 포르투갈 대표팀 소속으로 나선 룩셈부르크와의 경기에서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