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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것이 '엔젤볼'이다. 히샬리송(토트넘)도 살아났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17일 '히샬리송의 뒤늦은 반전으로 토트넘 팬들이 떠들썩했다. 중요한 것은 히샬리송이 최근 어려움에 대해 정직하게 인정한 뒤 활약을 보인 것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옳은 결정을 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보도했다. 히샬리송은 최근 "지난 5개월간 그라운드 밖에서 격변의 시기를 겪었다. 지금은 다 정상으로 돌아왔다. 내 돈만 바라보던 이들은 떠났다. 이제 (나를 둘러싼) 상황이 다시 잘 풀릴 것이고, 그러면 난 토트넘에서 또 좋은 성적을 내면서 일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히샬리송은 지난 시즌 리그 27경기에서 1골-3도움에 머물렀다. 하지만 올 시즌은 5경기만에 1골-1도움을 남기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히샬리송에겐 시간이 필요했다. 지금은 불타오르고 있다', '이것이 엔젤볼이다', '포기하지 마'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