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제이든 산초를 노리고 있다.
이 매체는 '바르셀로나는 오른쪽 윙어는 많지만, 왼쪽 윙어가 마땅치 않다. 산초의 이적료는 바르셀로나에게 상당히 부담스럽지만, 임대라면 충분히 고려할 만하다. 게다가 맨유와 산초의 관계는 매우 좋지 않다.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고 했다.
산초는 최근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SNS 항명을 했다. 2년 전 도르트문트에서 73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맨유에 입성한 산초는 적응에 실패, 82경기에서 12골 6어시스트의 부진함을 보였다.
결국 텐 하흐 감독은 최근 산초를 로스터에서 제외시켰다. 지난 EPL 4라운드 맨유와 아스널 전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매우 중요한 게임에서 텐 하흐 감독은 '훈련에서 게임을 뛸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다'고 산초의 제외 결정에 대해 말했다.
산초와 텐 하흐 감독은 긴급미팅을 가졌고, 양 측은 시원한 화해는 이뤄내지 못했다. 단, 산초는 SNS 게시물을 삭제했다.
산초는 1군 스쿼드에서 제외된 상태이고, 맨유는 내부적 징계조지를 내리겠다고 했다. 현 시점, 산초는 1월 겨울 시장 시장에서 맨유를 떠날 확률이 높다는 관측이다.
바르셀로나가 노리고 있는 부분이다. 산초의 가치가 많이 떨어진 상태다. 게다가 산초의 결장이 정신적 문제라는 지적도 있었기 때문에 거액의 이적료를 내고 산초를 데려오기는 쉽지 않은 상태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