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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야유'의 함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그런데도 감독은 아랑곳하지 않는다. 오히려 긍정적이라며 스스로를 위하고 있다. 이건 '독선'의 영역이다. 결국 시즌 초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모든 문제의 중심에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독선적인 리더십이 서 있는 분위기다. 텐 하흐 감독에 대한 맨유 홈 팬들의 불만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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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브라이튼이 후반 8분에 그로스의 추가골로 2-0을 만든 뒤 선수들이 교체된 후반 26분에 주앙 페드로의 쐐기골을 터트려 3-0으로 멀리 달아났다. 그나마 맨유는 후반 28분에 메브리가 1골을 만회한 덕분에 영패를 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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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텐 하흐 감독에게 모든 비판이 집중되어가는 분위기다.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텐 하흐 감독이 시즌 중 팀을 떠나게 되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을 듯 하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