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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 핫스퍼의 에이스 손흥민이 영국 언론이 선정한 베스트 레프트윙 6위에 올랐다. 프리미어리그 내에선 2위다.
1위는 킬리안 음바페(PSG, 프랑스), 2위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마드리드, 브라질), 3위는 마커스 래쉬포드(맨체스터유나이티드, 잉글랜드), 4위는 하파엘 레앙(AC밀란, 포르투갈), 5위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나폴리, 조지아)가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6위로, 7위 잭 그릴리쉬(맨체스터시티, 잉글랜드)와 8위 네이마르(알힐랄, 브라질)를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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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min은 '손흥민은 양발로 득점할 수 있다. 해리 케인과 파트너십을 이뤄 천상계에 도달했다. 손흥민은 어려운 시기에 토트넘을 이끌었다. 일시적으로 부진한다고 해서 그의 위엄을 떨어뜨려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토트넘의 새 주장으로 등극했다. 간판 스타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났지만 뉴페이스 제임스 매디슨과 호흡을 맞춰 공격진을 잘 수습했다. 4라운드 번리와 경기에서는 왼쪽 윙어가 아닌 센터포워드로 출전해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