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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셰필드전, 히샬리송의 복귀를 위해 손흥민은 새 보직, 센터포워드에서 제외될 것.'
손흥민의 토트넘은 16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홈경기에서 셰필드와 맞붙는다.
셰필드전을 앞두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선발 라인업과 포메이션에 대해 일부 매체는 변화를 예고했다. A매치 휴식기 직전 번리전에서 센터포워드로 나서 해트트릭을 작성한 캡틴 손흥민을 계속 그 위치에 세울지에 대한 딜레마를 화두 삼았다. 손흥민이 본업인 윙어가 아닌 중앙공격수로서 확실한 결정력을 보여준 데 비해 히샬리송이 몇 번의 좋은 찬스를 만들었음에도 득점에 실패하며 실망스러운 몇 주를 보냈기 때문에 히샬리송 복귀시 포메이션에 대한 고민이 있을 수밖에 없을 것이란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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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머슨은 "손흥민이 직전 번리전에서 중앙을 뚫어내며 해트트릭을 작성했지만 셰필드는 피지컬이 강한 팀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공격에 변화를 주고자 히샬리송을 최전방에 배치할 수도 있다"면서 '손톱'의 변화를 예측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