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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19세 수비수를 보기 위해 스카우트 파견한 맨유.
하지만 맨유는 여전히 센터백 자원들에 관심이 많다. 올 여름 니스의 장 클레어 토디보와 에버턴 제라드 브랜트웨이트 등 많은 선수들이 맨유와 연결됐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 선수에게 집중하고 있다. 벤피카의 실바다. 현지 매체 '90min.com'은 맨유가 실바의 국가대표팀 경기를 지켜보기 위해 스카우트를 직접 파견했다고 보도했다.
나이는 어리지만 이미 포르투갈 대표팀 멤버로 활약중이다. 이번 A매치 기간 슬로바키아전에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포르투갈의 1대0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 엔트리에도 포함됐고, 최근 열린 유로 2024 예선 경기들에도 꾸준히 출전하며 자신의 입지를 넓히고 있다.
실바는 벤피카와 2027년까지 계약을 맺고 있다. 엔소 페르난데스와 곤살루 하무스를 팔아 거액을 챙긴 벤피카인데, 실바로 다시 한 번 큰 돈을 벌 수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