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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새로운 메가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손흥민은 내년 시즌 입장을 정해야 한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계약기간 1년이 남은 내년 여름 손흥민을 이적료를 받고 팔 것인지, 아니면 재걔약을 할 것인 지 결정해야 한다.
내년 여름 가치는 올 시즌 손흥민이 어떤 맹활약을 하느냐에 따라서 완전히 달라진다. 이미 사우디 오일 머니가 손흥민을 최우선적으로 노리고 있다.
손흥민의 부활은 불투명하다. 지난 시즌 탈장 증세로 고전했던 손흥민은 올 시즌 완벽하게 부활하고 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공격적 시스템 속에서 손흥민은 윙어와 중앙을 오가면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번리 전에는 중앙으로 이동,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게다가 손흥민은 팀의 뉴 캡틴으로 팀원들의 절대적 믿음을 받고 있다. 부활하고 있는 기량과 팀내 절대적 리더. 토트넘 입장에서는 손흥민과 재계약을 빨리 추진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우디 오일 머니에 언제 맹공을 당할 지 모른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