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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본적인 방법으로 엉망' 오피셜 한 달 넘었는데, 맨유 팬들 구단 무능함에 분노 폭발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3-09-11 08:34 | 최종수정 2023-09-11 10:47


'가장 기본적인 방법으로 엉망' 오피셜 한 달 넘었는데, 맨유 팬들 구단…
사진=영국 언론 더선 홈페이지 기사 캡처

'가장 기본적인 방법으로 엉망' 오피셜 한 달 넘었는데, 맨유 팬들 구단…
사진=영국 언론 더선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의 팬들이 단단히 뿔이 났다. 라스무스 회이룬의 유니폼 때문이다.

영국 언론 더선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한 달 넘게 회이룬의 유니폼을 팔지 못했다. 팬들은 구단의 무능함을 비난했다'고 보도했다.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2023~2024시즌 업그레이드를 원했다. 포지션 전반에 걸쳐 선수단 보강을 꾀했다. 회이룬도 그 중 한 명이다. 맨유는 회이룬 영입을 위해 이적료 7200만 파운드를 투자했다.

더선은 '맨유가 힘들게 회이룬을 영입했다. 팬들은 회이룬이 큰 일을 해주길 바라고 있다. 하지만 맨유 팬들은 회이룬 유니폼을 구할 수가 없다'고 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데일리메일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가 덴마크어 'Ø'를 재고로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더선은 '드디어 특별 주문서가 도착했고, 회이룬 영입 한 달만에 판매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맨유 팬들은 구단의 무능력을 비난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가장 기본적인 방법으로 엉망인 것을 보여준다', '너무 무능력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맨유는 지난 8월 5일 회이룬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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