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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소피앙 암라바트가 우여곡절 끝 맨유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가 맨유에 합류하고 싶었던 이유는 명확하다.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의 존재 때문이다.
영입은 극적이었다. 맨유는 여름 이적 시장 막판 암라바트를 품에 안았다. 암라바트는 "텐 하흐 감독은 항상 한계까지 밀어 붙인다. 환상적이다. 그는 배가 고프다. 이기고 싶어한다. 그는 이기고 싶어한다. 나도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매일 이기고 싶다. 나는 나 자신에 대해 말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다만, 모든 것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텐 하흐 감독과 암라바트는 과거 위트레흐트(네덜란드)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