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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전 여자친구 폭행 혐의 안토니, 브라질 국대도 제외.
캐벌린은 안토니가 지난해 6월 자신의 아이를 임신한 상황에서 차 안 폭행을 했다고 주장했다. 올해 1월에는 맨체스터에서 또 다른 폭행을 당했고, 치료가 필요한 상황까지 발생했다고 더했다. 여기에 5월에 다시 한 번 안토니가 유리잔으로 캐벌린을 위협하고, 방어를 하다 손가락을 다쳤다는 것도 공개했다.
안토니는 이미 가정 폭력을 저질렀다는 누명을 썼다며, 억울하다는 성명을 냈었다. SNS를 통해 최근 혐의를 부인하는 또 다른 성명을 내기도 했다.
캐벌린은 맨체스터, 상파울루 두 곳 경찰에 별도의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접수를 받은 맨체스터 경찰은 "제기된 혐의를 파악하고 있고, 조사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