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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2억1500만파운드.
살라는 올 여름 이적 시장 막판을 뜨겁게 달궜다. 사우디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는 살라를 영입하기 위해 알 이티하드가 나섰고, 1억5000만파운드의 이적료와 세계 최고 연봉으로 리버풀과 살라를 유혹했지만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
하지만 사우디 리그는 아직 선수 등록이 끝나지 않았다. 영입이 가능하다. 알 이티하드는 리버풀을 더 큰 유혹 속으로 빠뜨렸다.
이 매체는 이어 살라에게는 주급 245만파운드(약 41억원)를 제안했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큰 비율의 유니폼 판매 수익과 5만5000파운드의 승리 수당 등이 더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걸로 끝이 아니다. 살라를 유혹하기 위해 600만파운드를 지불할 준비를 마친 사우디 주요 기업 3곳을 소개했다. 홍보 대사 역할만 하면 큰 돈을 받는 것이다.
알 이티하드는 만약 이번 제안에도 실패한다면, 1월에 다시 재도전하겠다는 의지를 포명하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