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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 핫스퍼 새 주장 손흥민이 모처럼 해트트릭을 작렬했다. 반가운 소식이지만 샴페인을 터뜨리기에는 이르다. 상대는 승격팀 약체 번리다. 이달 말, 진정한 '월말평가'가 기다린다. 아스널과 리버풀을 연속으로 만나는 일정에서도 실력 발휘가 필요하다.
토트넘은 한국 시간으로 24일 일요일 밤 10시 아스널 원정, 10월 1일 일요일 새벽 1시 30분 리버풀과 홈경기가 예정됐다. 번리는 이번에 승격한 클럽으로, 리그 전패를 기록 중이며 3득점에 11실점이다.
디애슬레틱은 토트넘이 성공하려면 손흥민 외에 많은 선수들이 득점력을 더욱 끌어올려야 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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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토트넘이 2022~2023시즌의 아스널처럼 진화해야 한다고 봤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 팀 내 최다 득점자가 15골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어리그 최다 득점인 88골을 기록하며 리그 2위에 올랐다.
아스널 마틴 외데가르드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15골, 부카요 사카 14골, 가브리엘 제주스 11골 등이다. 이는 손흥민이 최소 15골에 히샬리송, 매디슨, 클루셉스키 등이 각각 최소 10골씩 넣어줘야 한다는 이야기다.
디애슬레틱은 '토트넘이 그래도 케인 없이 더 자유로워 보인다는 점은 좋은 징조다. 토트넘이 좌절하는 날도 있겠지만 플랜B가 부족하지는 않을 것이다'라며 긍정적으로 기대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