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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에이스' 손흥민(토트넘)이 시즌 1호골을 폭발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를 넘어섰다.
손흥민에게 번리는 무척이나 특별한 기억을 지닌 상대다. 그는 2019년 12월 열린 2019~2020시즌 EPL 16라운드 홈경기에서 '70m 원더골'을 폭발했다. 당시 손흥민은 손흥민은 자기 진영 페널티 지역 부근에서 볼을 잡은 뒤 엄청난 스피드로 상대 선수 6명을 농락했다. 그는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 골로 손흥민은 한 해 최고의 골을 가려 시상하는 푸슈카시상을 받았다.
손흥민은 기대에 부응했다. 그는 팀이 0-1로 밀리던 전반 16분 올 시즌 리그 첫 골을 폭발했다. 역습 상황에서 특유의 스프린트로 공격 기회를 창출했다. 마지막에는 솔로몬과 침착하게 패스를 주고 받으며 상대를 흔들었다. 손흥민은 침착한 오른발 칩샷으로 득점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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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시즌 네 번째, 번리는 시즌 세 번째 경기였다. 토트넘은 4-2-3-1 전술을 활용했다. 손흥민이 원톱으로 출격했다. 마노르 솔로몬, 제임스 메디슨, 데얀 쿨루셉스키가 중원을 조율한다. 이브 비수마, 파페 사르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발을 맞췄다. 포백에는 데스티니 우도지,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가 위치했다. 골문은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지켰다.
번리는 4-4-2 포메이션이었다. 라일 포스터, 제키 암도우니가 투톱을 형성했다. 중원에는 루카 콜레오쇼, 산데르 베르게, 조시 쿨렌, 요한 베르그 구드문드손이 위치했다. 수비는 조던 베이어, 다라 오셰이, 아민 알 다킬, 코너 로버츠가 담당했다. 골키퍼 장갑은 제임스 트래포드가 착용했다.
'홈팀' 번리가 기선을 제압했다. 경기 시작 4분 만에 선제골을 폭발했다. 토트넘의 오른쪽 라인을 파고 들었다. 콜레오쇼가 토트넘의 오른쪽 수비 뒷공간을 치고 들어간 뒤 크로스했다. 포스터가 그대로 슈팅을 날려 선제골을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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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