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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스콧 맥토미니, 드디어 새 팀 찾나.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풀럼이 맥토미니 영입을 위해 맨유와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풀럼은 핵심 미드필더 주앙 팔리냐를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보낼 위기다. 선수가 강력히 원해 풀럼은 대체 자원을 찾아나섰고, 그 대체자를 맥토미니로 점찍었다.
맥토미니는 여름 이적 시장이 열린 후 뉴캐슬, 웨스트햄 등의 관심을 받았지만 팀을 옮기지는 못했다. 맨유는 일단 맥토미니를 계속 둬도 된다는 입장이며, 실질적 이득을 볼 수 있는 입찰에만 응할 것이라고 한다. 실제 맥토미니는 개막 후 울버햄턴전, 노팅엄전 2경기에 출전하는 '깜짝 반란'을 일으켰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